장폐색증 원인과 증상, 치료

장폐색증 원인과 증상, 치료

장폐색증 원인
- 장 혹은 장 근처에 생긴 종양에 의해서 장이 막힐 때
- 회충의 덩어리 같은 것들이 장을 가로막을 때
- 대수술 이후나 급성복막염, 폐렴 등과 같은 중병을 치른 이후에 일시적으로 장이 마비되어 일어나는 경우
- 변이나 장에 담석이 내려왔을 때
-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장이 서로 겹쳐지거나 꼬여서 장을 막는 경우

장폐색증 증상
장폐색은 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팽팽해지고 배의 어느 부위를 눌러도 아프며 심한경우 계속적으로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시간이 흐르면서 전신상태가 악화되어 쇼크상태로 가는 것을 급성장폐색이라고 합니다.
구토는 처음에는 위(胃)에 있는 내용물을 토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장(腸)의 내용물을 토하게 되어 폐색된 부위가 아래쪽일수록 대변 같은 것을 토하게 되며, 이것이 악화되면 복막염으로 이행될 수가 있습니다.

장폐색증 치료
장폐색증 증상을 인지했다면 빨리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비성 장폐색의 경우에는 심한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진통제를 맞으면서 마비가 풀리기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아이돌그룹 2AM의 창민씨가 마비성 장폐색증 진단에도 불구할고 활동을 강행한다는 보도가 있었죠.
장을 편안히 쉬게 해주기 위해서 금식하고 튜브를 삽입하여 내용물을 빼낸 뒤에 기존 질별을 치료하게 됩니다. 만약, 다른 원인일 경우에는 장을 가로막은 원인 물질을 제거해주는 수술을 해줘야 합니다. 보조적인 치료로써 조심스럽게 관장을 하고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장폐색증 치료가 늦어질 경우에는 중첩된 부분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터지거나 괴사를 일으켜 복막염으로 진행되기 쉬우므로 증상이 인지했을때는 속히 전문의와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