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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파상품이긴 하지만 어른이라고 해서 감염이 안되는건 아닌데요. 오늘은 파상풍 초기증상이나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 파상풍균은 보통 사람이나 동물의 대변속에 존재하거나, 흙 속에 있어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야외에서 놀다 넘어졌는데 흙으로 오염된 나무 꼬챙이나 못 등에 찔려 상처가 깊어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뽑았다거나 화상을 입어도 감염될 수 있으며, 어른들의 경우에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못질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 발병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파상풍균이 체내에 침입하고 짧으면 3일 길면 3주 가량의 잠복기를 두고서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목이나 턱 근육이 뻣뻣해 진다고 합니다.
- 입을 벌리기 힘들어 음식 삼키기가 곤란해 집니다.
- 발열과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납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몸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면서 전신에 경련이나 근육강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호흡기에 균이 침입하면 호흡곤란으로 질식할수도 있습니다.
- 피부자극이나 소리, 빛 등의 조그만 자극에도 경련이 일어납니다.
파상풍 치료방법
파상풍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게 중요한데요.항독소를 주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또한, 파상풍 증상에 따라서는 진정제와 근육이완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환자는 자극을 받지 않도록 어둡고 조용한 병실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불결한 가위를 사용하거나 출산을 도와주는 산파의 손이 오염된 경우 신생아 탯줄로 감염되어 아기의 배꼽으로 균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신생아 파상품은 드물다고 합니다.
파상품 예방접종
파상풍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받는것도 중요한데요. 생후 2/4/6개월에 기본접종을 하게되며, 18개월/4~6세에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성인의 경우에는 10년에 한번씩 예방접종을 맞는게 좋습니다.
혹시라도 상처를 입은 경우에는 소독을 철저하게 하도록 하며, 만약 파상풍 초기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