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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모든 것을 컴퓨터로 처리하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다보니 눈이 침침하고 흐릿할때가 점차 많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 과연 어떤 방법을 쓰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을까요?
1. 인공눈물 사용하기
라식수술을 하면서 알게 된 것 중에 하나가 제가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는 사실인데요. 생활하면서 눈이 침침하거나 뻑뻑할 때가 많았을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안구건조증이 있다거나 눈이 자주 침침할땐 인공눈물 한 두 방울 떨어트려주면 증상이 줄어드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약국에 가서 항상 구비하고 다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2. 안구 마사지하기
눈이 침침하거나 뻐근할땐 간단하지만 효과가 큰 눈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위를 손끝으로 지압해주면 눈으로 가는 혈류량이 많아져 피로감이 줄어들고 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방법으로는 손끝을 이용해 눈 주변을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지나가듯이 살짝 밀어내주면 마사지에 도움이 됩니다.
3. 따뜻하게 찜질해주기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눈 위에 올려주면 따뜻한 열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건조함이 없어지고, 촉촉하게 해줍니다. 또한 피로가 풀리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건이 준비하기 힘들다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양손바닥을 열이 날 정도로 비벼 눈 위에 둔 채 꾹 눌러주는 것도 같은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눈을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장시간 눈을 사용하면 눈이 피로하기 마련입니다. 일을 하는 시간에도 잠시 창문을 열어 먼 풍경을 바라보거나 주변의 먼 곳을 바라봐 주는 것만으로도 눈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주변이 어둡다면 밝게 하는 것 역시 눈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해주는 것이 눈이 침침하고 흐릿할때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비타민A가 함유된 음식 챙겨먹기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많은 매체를 통해서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블루베리는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주는데 이 색소가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서 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마그네슘과 비타민A가 풍부해서 눈건강에 아주 필수적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성분이 망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해줄 뿐 아니라, 골다공증과 심장병예방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효자식품입니다.
-당근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카로틴성분이 안구를 촉촉하게 해주고, 부드럽게 하여 눈이 침침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고, 흡수된 비타민A와 카로틴은 시력개선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