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임신을 하게 되면 정말 축복받을 일이지만 이제 곧 닥쳐올 입덧만 생각하면 괜히 짜증나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입덧 끝나는 시기와 입덧에 좋은 차를 모아봤답니다.




입덧이란?

입덧이란 임신으로 인해 느끼는 구토를 비롯한 구역질 등의 증상으로,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를 말합니다. 대개 임신 4주 전후에 시작되어 2개월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개인에 따라 시기와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입덧을 하게 되는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호르몬의 증가로 인한 변화,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 입덧이 나타납니다.


 

입덧 증상

1. 음식의 특유한 냄새로 인해 구역질이 나고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2. 특유의 냄새로 인해 비위가 상하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현기증이 나기도 합니다.

4. 물의 특유한 냄새로 인해 물을 마시기 힘들어서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입덧 끝나는 시기

입덧끝나는시기는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 태반이 완성되는 14주부터 서서히 입덧이 끝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태반이 완성되면서 안정기에 접어들어 이제껏 입덧으로 인해 못 먹었던 음식을 먹게 되면서 임신 중의 비만이 될 수 있으므로 철저히 몸무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에 좋은 차 5가지

- 레몬차

임신을 하게 되면 신음식이 많이 땡기는데요. 그럴 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레몬차를 마시면 입덧 증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레몬은 입맛을 살려주고, 속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레몬은 그냥 먹기에는 많이 시기 때문에 레몬청을 담아서 차로 드시거나 샐러드를 먹을 때 드레싱 소스로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매실차

구연산이 풍부하고 살균작용이 뛰어난 매실을 차로 마시면 매실의 신맛이 식욕을 촉진시켜주고, 입덧으로 인한 구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 감잎차

감잎차에는 레몬보다 20배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효능이 있는 탄닌 성분과 면역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카로틴 성분이 있어 컨디션 회복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감잎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성분들이 입덧은 물론이고 태아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잎차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많이 마시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하루 2잔정도 물대신 마셔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모과차

유기산이 풍부한 모과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촉진시켜 주어서 입덧 증상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입덧 끝나는 시기를 무작정 기다리지 마시고 입덧에 좋은 차를 챙겨 드세요.

 

- 생강차

생강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주고, 생강이 가지는 따뜻한 성질이 몸의 열을 내려주고, 입덧으로 인한 울렁거림을 완화시켜줍니다.


 

입덧에 좋은 음식

입덧으로 인해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다면 입덧에 좋은 음식들을 조금씩이라도 드시고 증상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찬음식

입덧으로 인해 구토증상이 심할 경우에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를 챙겨 먹으면 속이 시원해져서 입덧을 줄여줄수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과일

여러 가지 과일들은 입덧 증상을 줄여줄 뿐 아니라, 임산부에게 필요한 여러 영양분을 공급해주기도 합니다. 구토로 인해 수분이 부족한 임산부에게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과일섭취는 그 무엇보다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나 새콤한 과일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태아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댓글